







오랜만에 가족들끼리 신안 임자도에 다녀왔다.
(한 15년 만에 다시 와본거 같은데...그땐 배타고 들어왔는데 지금은 다리로 연결되어있어 충격이었다.)
튤립 축제는 아직 멀었고, 홍매화나 보려 했는데 개방은 안한 상태로 카페 샛길을 따라 들어가면 입장은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굳이 들어가진 않았다.
소개 받아서 나들목이라는 임자면사무소 앞에 위치한 식당에 가서 전복톳밥을 먹었는데 전체적으로 기본반찬의 맛도 깔끔하고, 톳밥도 깔끔하니 잘먹었다.
톳밥 2개에 톳밥+전복장을 하나 시켜봤는데 그냥 톳밥만 먹고 전복은 굳이 안먹어도 된다
(가성비 개구림...)
의외로 히든 메뉴?가 등뼈김치찜이다.
김치찜은 오래걸려 30분 전에 예약을 해야하는데 묵은지가 진짜 맛있으니 한번 먹어보자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높긴한데 톳밥은 충분히 먹어 볼만하니 신안 임자도에 가면 먹어보자
튤립전시장은 입장 불가라 근처 명사십리 대광해수욕장에 갔는데 바람은 미친듯이 불고 높은 파도와 부서지는 포말은 일품이었다.....지만 무지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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