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3

담양 쌍교숯불갈비

개인적으로 숯불갈비의 글로벌 스탠다드라 할 쌍교! 쌍교보다 맛있다면 맛집이라 불릴만 하고, 쌍교보다 맛없다면 다시 갈 가치가 없다. 개인적으로 쌍교는 쌍교 돼지갈비에 들깨수제비를 추천한다. 이것이 바로 쌍교의 기본! 위 사진은 돼지갈비 2인분에 들깨수제비를 시켰다. 같이 나오는 코다리도 부들부들하니 맛있고 흑임자연근이랑 유자토마토도 맛있다. 쌍교 숯불갈비는 담양이 본점인데 굉장히 넓은 주차장이랑 애들이 뛰어 놀수 있는 잔디 밭이 펼쳐져있다. 하지만 점심시간 특히 주말이나 쉬는날은 미어 터지니 광주광역시에 분점이 있으니 여기로 가자 물론 여기도 약간의 웨이팅이 있을수 있으나 본점은 더하다. 밥먹고 가게 뒤로 간단한 카페도 있긴한데 살짝 300미터? 500미터? 정도 이동하면 카페 림이라고 분위니 낭낭한 카..

음식 2024.06.15

담양 유진정

오랜 담양 맛집 유진정! 오리전골?에 무한 미나리 샤브샤브로 좋았던 곳이었지만... 세월도 흐르고 유진정도 유명해지고 물가도 오르고 그러면서 옛날의 매력은 대부분 잃어버린듯 하다. 물론 지금 가도 처음 간 사람들은 맛있다고, 미나리랑 쑥 넣은 볶음밥이 정말 맛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긴 하다. 간단하게 옛날과 달라진점은(최근에 달라진건 아니다 달라진지는 몇년 되었다.) 미나리 무한에서 초기 한소쿠리 다먹고 난다음에는 유료 3천원인가?하고 쑥 넣어서 볶음밥 해주셨는데 이젠 밥이랑 쑥주면 알아서 볶아 먹어야 한다. 그래도 비슷하게라도 먹을수 있는곳 자체가 거의 없어서 아직도 맛은 있는 곳이다.

음식 2024.03.21

전남 담양 삼거리농원

야외텐트랑 실내에서 골라 먹을수 있고 앞에 주차장이 있어 10대 정도는 주차가능하다. 전체적으로 비쥬얼적으로는 진짜 최고였다. 내 솥뚜껑 하나에 강렬한 불꽃이 감싸오르듯 타오르며 닭도리탕, 라면, 볶음밥이 순서대로 지글지글 바글바글 끓어 오르는 모습은 최고였다. 솔직히 닭은 토종닭인지 좀 질기다. 한마리 시키면 4인 가족이 먹기는 좀 부족하다. 뭐 라면이랑 볶음밥이 있어 다행이긴 한데, 두마리는 고기가 좀 질긴감이 있어 부담스럽다. 가격은 한마리 7만5천원에 반마리 추가 같은건 없다. 비닐장갑이 있어서 들고 뜯어 먹을수 있다. 그러나 양념하나는 정말 맛있었고, 안에 있는 고구마가 진짜 미친놈이다. 엄청 맛있음(하지만 몇개 없지...) 최근 이런 형태의 닭도리탕 음식점이 많이 생기거나 노포들이 재발굴 되는..

음식 202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