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델루체 2in 1 스탠드형 선풍기 DLF-CS1125NK 후기

앤드류 듀프레인 2023. 9. 10. 12:43


몇달전 선풍기가 고장나서 선풍기를 구매했다.

솔직히 이뻐 보여서 싼맛에 구입하기는 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이쁜쓰레기 혹은 계륵이다.

처음 선풍기 사용중 15엽의 날개가 넘어져서 와장창 박살이 났다.

"선풍기가 넘어졌다고, 선풍기 날이 박살이 난다고?"라는 의문이 들었으나, 일단 넘어뜨린 내 잘못이니 제조사에 전화해 15엽 날 발송을 문의했지만 재고 없음으로 호환가능한 7엽 날로 배송을 받았다.(택배비 포함 유료)

여기까지 그러려니 하겠는데 문제는 7엽 날과 호환성 문제인지 날 자체의 설계 결함인지 선풍기가 돌다가 갑지기 누가 앞뒤를 막은것 처럼 소리만 나오고 바람이 안나온다.

분명 날은 잘 돌아가는데.....

황당하게 무슨 소리냐고 묻겠지만 진짜다.

선풍기를 상의를 벌려서 선풍기 머리 부분을 씌우면 바람이 옷안으로 밀려들어와 시원해지지 않던가?

바로 그때 나는 소리가 나면서 가까이 다가가지 않는한 선풍기에서 바람이 느껴지지 않는다.

잘 나오다가 갑자기 그런 소릴 내면서 바람이 안나온다.......꺼졌나..하고 보면 모터와 날은 신나게 돌아가고 있다.

돌아가는데 바람이 안나오는 선풍기라니....이게 이쁜 쓰레기 혹은 계륵 아니면 뭐겠나?

절대로 이 선풍기를 구입 하겠다면 다시 생각해 보기를 권한다.

혼자 잘 돌다 갑자기 이딴 굉음을 내며 1미터만 떨어져 있어도 바람이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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